
오늘은 나물이에 대해 말해보겠슴다...
간혹 왜 나물이냐구 하는 분이들 있어서 ... 매번 거짓말 할수도 없구...
사실 특별할거두 없구 좋은거두 아니지요...
사건의 시발은 9X년도 봄으로 기억됩니다.
학교 동기 강가딘과 난 대우아파트에 살구 있었는데.. 전날 술을 진탕마시구..
정철선배, 종수, 근원이, 나 이케 대우아파트에서 잠이 들었슴다..
아침에 일어나 모두들 씻고 볼일보고 하는데 내가 뒤늦게 눈뜨며 꺼낸 한마디...
"밥 머겅냥~ @@" <-- 이거 완존히 이주일의 "컹나물 무쳥냐~ " 버젼이었지요
종수와 그 일당은 박장대소를 하며 쓰러졌슴다..
그이후 애들은 술만 마시면 "컹나물 무쳥냥~"를 부탁해왔구.. 난 나날이 실력이 늘어만 갔슴다..
이후 후배들은 내가 콩나물을 잘 무친다거나.. 콩나물을 무지 좋아하는 걸로 착각을했죠..
졸업하구 인터넷을 접하면서 닉네임으로 쓰던 콩나물은 모양과 뜻이 점점 변해갔슴다..
억양이 안좋은 콩짜 빼고... 나물....
2% 부족한 나는 물이다.. 머 이런 어거지를 쓰기두 하구..
나물이로 봐꾸면서 친근함을 더했죠...
물론 뜻도 어거지로 바껏슴다....
늘 그대곁에 남으리~~ 나므리... 나물이... 아햏햏
Ps : 나물이는 ㄴㅁㄹㅇ 이렇게 들어가 있어 발음이 이쁘다고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무슨 법칙이라고 하는데 전 국어를 4년 내내 빵꾸 맞은 늠이라 잘 머르겠어요..
암튼 도메인도 나물로 하고 나니까 더 애정이 가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