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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가는 이야기

    허전하네요^^

    조회 수 826 추천 수 0 2010.03.09 10:20:10
    핸드폰 *.72.135.48

    허전하네요^^

     

    우리동네 단설유치원이있는데 큰아이가 다녀서 둘째녀석도 보내볼까하고 만5세만에 넣었 

     

    더니 떨어져서 내년에 보내야지 했는데 둘째녀석이 자꾸 심심하다고해서 조금멀지만 만5살

     

    모 집하는데 미달인 병설유치원에 대기자 명단에 올리고 기다리고 있다가  연락이 와서 보내

     

    게 됐어요. 차편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병설유치원 보내는 엄마들이 차를 대절해서 간다고하

     

    고 안전을 위해서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유치원 갈때와 올때 차에 탑승을 하여 보낸다고해 서

     

    저도 얼마의 교통비를 지불하고 차를 타고 유치원에 보내게 됐답니다.^^ 지난 금요일 입학식

     

    에이어서 어제부터 적응기간이라고 3월 한달은 일주일단위로 시간을 조절해서 보냅니다. 이

     

    번주는 1시간만하고 오는데 어제는 첫날이라 따라갔다왔고요 오늘은 둘째날이라 그냥 혼자

     

    보냈는데 집앞에서 보내고 엘리베이터타고 올라오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보내놓고 집에

     

    오니 이상해요^^ 항상 졸졸졸 쫓아오고 달라붙어있던 녀석인데...

     

    사실 결혼 11년만에 큰애,둘째키우면서 집에만 있었더니 죽을맛이기에 둘째녀석 유치원 보

     

    내놓고 남는 다섯시간에는 우리집뒤에있는 북한산에가서 등산도하고(울집까지 왕복 하 시

     

    간거리의 북한산 자락이랍니다) 배우고싶은것도 배우고  동네 아즈메들하고 오~~~~~~랜 시

     

    간의 수다도떨고해야지했어고(아이들 때문에 시간제한이 걸려서^^)  처음에는 해방됐다고

     

    만세삼창도 했는데 오늘보니 그게 아닌것 같아요^^;

     

    끈 떨어진 연 신세같다고해야하나^^;

     

    녀석은 좋다고 유치원에 갔는데 제 맘이 이렇네요

     

    10시에 갔다가 11시에오는데 겨우 한시간 동안인데 벌써 눈에 밟히네요^^;

     

    지금부터 이런데 이담에 군대가고 결혼하고 이러면 어떨지 걱정이되네요^^;

    엮인글 :
    http://namool.com/xe/index.php?document_srl=911106&act=trackback&key=a55

    댓글 '8'

    원차장

    2010.03.09 11:23:43
    *.170.0.196

    ㅎㅎ 아이들 첫 유치원 등교시키고 난 후의 그 허전함.. 저도 오래전 일이지만

    기억나네요~

    profile

    재영댁

    2010.03.09 12:34:38
    *.36.201.136

    아무리 한시간일지언정...

    졸졸졸졸~~ 꽁무니 따라다니던 꼬맹이가 없는데 당연히 허전하시겠지요..

    너댓시간씩 유치원 보내는 아가들 있는 엄마님들은 이해못하실수도 있겠지만,,

    외출이라도 하면 집에 혼자있을 강쥐걱정땜시 빨랑 들어오는 저는 이해 백배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이건 쫌 비유가 이상하당.. ^^;;

    핸드폰님도 지금은 초반이라 혼자계시는데 익숙치 않으셔서 그러실텐데요..

    조금만 지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실꺼라 믿어요..

    제 동생 경우에도여..

    맨날 딸내미 끼고 둘이서만 집에서 붙어지내다가,, 유치원 보내고 첨엔 허전해 하드만요...

    이제는 어린이집을 평균 오전 10시쯤에 보내놓쿠,, 오후 4시쯤에 데리고 오는데요..

    그시간도 짧다고,,, 늦으면 막 5시도 넘기고 그래요...

    간만에 칭구들이라도 만나면 저나 엄마보고 지딸좀 데리고 오라고 ㅎㅎㅎㅎㅎㅎ

    금방 괜찮아지실꺼예요 ^^*

    profile

    Tassie~

    2010.03.09 12:44:30
    *.168.118.100

    핸드폰님^^

    애 둘 유치원 보낸 후 혼자 보내는 시간...

    점점 익숙해지더라구요~~

    천천히...그 시간들을 즐기시고요.

    계획하는 일들...차츰 하시게 될 거예요.

    바쿠맘

    2010.03.09 19:24:27
    *.190.230.237

    나중엔 애들이 3시에 와도 넘 짧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ㅎ

    금방 익숙해지실꺼에요^^

     

    profile

    줄리아나

    2010.03.09 19:54:43
    *.200.42.48

    맞아요. 그때의 공황이 군대 보내놓고 공황하고 비슷했어요.

    무슨 취미활동 하셔도 되고

    그 시간동안 일하셔도 되고 알차게 쓰세요.

    앞으로의 그 시간동안은 엄마만의 시간이니까요.^^

    그때 그 아기가 벌써 다 컸군요.

    수연씨

    2010.03.09 20:42:44
    *.38.185.176

    에고.. 그 꼬맹이가 벌써 유치원엘 갔네...

    하긴.... 우리 미소보다 좀 더 어렸었지..?

    나도 미소 유치원에 떨어뜨려놨을때... 딱 그 기분이었다우.

     

    어찌지내고 계시나.....

     

     

    천재소년베이비얼짱맘

    2010.03.09 22:33:02
    *.238.84.175

    저~~혹시 제가 아는 그 핸드폰님이 맞나요?

    (아님 어쩌지~~완전 소심모드~~~~^^;;)

     

    저도 둘째 유치원보냈는데 엄청 허전하더라구요.

    첫날은 버스태워보내놓고 혼자 울었다눈~~ㅠㅠ

    서울댁

    2010.03.09 22:54:13
    *.65.95.49

    전 아들 하난데 4살부터 보냈어요. 첨엔 친구나 사귀고 오라고 보내긴 했지만 괜히 애처롭고 나만 못된 엄마같고 그랬어요. 미안해서 울기도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아이도 적응하고, 엄마도 적응하니까 그땐 아침에 안간다 소리할까봐 걱정되던데요. 안간다고, 졸립다고 할땐 왠지 가슴이 답답~~ 해지면서 하루를 얘랑 어찌 보내나~~ 싶은게요.. 그렇게 몇년 지내다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갔는데 이건 뭐 유치원생보다 더 빨리 옵니다. 죽을 맛인데요--:;

    병설이라고 하셨죠?  방학... 정말 깁니다. 제가 병설을 3년 보냈는데... 방학때면 정말...  암튼 떨어진 꼬랑지 금방 잊혀집니다. 화려한 봄날 맞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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