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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캠핑 이야기

    음력 1월 2일 청계산!(늦은 후기^^;;)

    후기 조회 수 1960 추천 수 0 2010.03.14 23:13:47

    남한산성에 이어...

     

    2010.  01. 02 (음력)

    청계산으로 달립니다...

     

    사람 지치게 만들었던 길고 길었던 계단과

    두번째 산행에 꾀나 길고 지루했던 하산길

    그리고 일행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img_7947_aromaa1[1].jpg

     

     

     

    남한산성에서의 천사의 손길로 하산길을 인도해 주셨던...

    두 분의 왕 언니들을 따라...

    오늘도 오릅니다....^^

     

    분명 첫 청계산 산행과 달랐던 등산로였는데..

    처음부터 나타난....계단....

    계단근육생성에 크게 기여했던 첫 청계산의 두려움이 엄습합니다...ㅜ,.ㅡ;;

     

     

     

     

     

    img_7951_aromaa1[1].jpg  

     

     

    그 계단을 잠시...

    그리고 가파른 산길을 잠시 오르다 보니...

    이렇듯...완만~~한 능선길이

    정상까지 계속입니다...

     

    바로 이겁니다!!

    향식이가 바라던...등산길....ㅎㅎㅎㅎ

     

     

     

     

    img_7952_aromaa1[1].jpg

     

     

     

    처음 초입에선 쉬다 걷다를 반복했지만..

    중턱??쯤을 지나서부터는....

    그냥 더딘 걸음으로 쉬지않고 쭈~~욱 오른 것 같습니다..

     

    어찌나 뿌듯하던지...^^V

    그만큼 가파르지 않았고 향식이 체력이 좋아졌단 얘기겠죠...^^

     

     

     

     

     

    img_7956_aromaa1[1].jpg  

     

     

     

    머지 않아 나타난.....이수봉~~~

    전....첫 청계산의 매롱(봉^^;;)을 상상하였으나....

    이번 산행의 목적지는 이곳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뿌듯함은 다르지 않습니다...

    2시간 못되게 오른 듯 합니다..^^

     

    천사같은 마음으로 오늘의 산행을 인도해주신...

    왕언니 두분과 함께 도적놈 같은 향식이를  디카에 담습니다...

     

    외모는 마음따라 가는 듯...

    미모 또한 출중하시죠??^^

     

     

     

     

     

     

    img_7959_aromaa1[1].jpg  

     

     

     

     

    조금 더 올라 헬기 착륙장에 자리를 잡고...

    왕언니께서 준비해 오신...삭힌홍어와~

    두번째 왕언니께서 준비하신 따끈한 밥과 나물....

    그리고 남한산성에서의 누릉지 막걸리와 같은 맛의 완전사랑 막걸리~~^^

     

    향식이가 아침부터 얼어있는 쑥떡을 찌고 콩가루를 입혀 썰어온....

    말랑~말랑~인절미...^^

     

    옆에 앉은 팀에 홍어를 나눠주고 얻은 컵라면까지....ㅋㅋ

    입이 즐겁고...배도 부르고.......

    하....지.....만......

     

     

     

    다이어트 다 망했습니다...ㅜㅜ

     

    의지를 물거품으로 만든 청계산.....

    그래도 사랑스럽네요...^^;;

     

     

     

    img_7963_aromaa1[1].jpg  

     

     

     

    향식사랑 삭힌홍어가 입안에서 알싸한 향으로 만족감을 부릅니다...^^

     

     

    다이어트...잠시 잊어 잊어.....하고

     

     머릿속에서 메아리를 칩니다..ㅎㅎ

     

     

     

     

     

     

     

    img_7964_aromaa11_aromaa1[1].jpg

     

     

     

    등산 모임에서 단체로 오신 듯...

    이 곳 헬기 착륙장에서 무리 무리 지여

    맛나게 식사를 즐기시네요...^^

     

    북적북적 거림에....살짝 부러움도 있었습니다..^^;;

     

     

     

     

     

     

    img_7967_aromaa1[2].jpg  

     

     

    하산을 준비하며....한장!

     

    도적놈마냥.....하루 죙일 이러구 다녔습니다..

    모자를 쓰면 시야를 가려서...

    얼굴만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저 아가씨예요~~~라고 찰랑찰랑 티내기 위해~~ㅎㅎㅎ

     

     

     

     

     

      img_7974_aromaa1[2].jpg

     

     

    배가 부르니...몸이 무겁고...

    잠시 오르는 언덕이 천근만근이더니..ㅜㅜ

      

    곧 처음 청계산에 오를 때의

    계단근육 생성! 계단길인 듯 한 계단이 나타납니다...ㅎㅎㅎ

    하산길엔 문제도 아니네요...^^V

     

    아이젠과 스틱덕분에...

    저 지지대에 한번도 의지 안하고~

    끝까지 잘~~도 내려옵니다...^^

     

    첫 산행에 그 길고도 지루했던 하산길이....

    눈 밟히는 소리에 이렇게 즐겁습니다....^^

     

     

     

     

    img_7979_aromaa1[1].jpg  

     

      

     

    나뭇가지 끝엔 봄을 알리듯....

    새싹을 피우기 위한 봉우리가 생겼구요...초점이 흐려 담지는 못했네요..ㅜㅜ

    서서히 눈도 녹아.....

    계곡도 적시고...

     

    곧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 산에도 봄이 오겠죠??^^

     

     

     

     

     

    img_7982_aromaa1[1].jpg  

     

     

    아직은...

    겨울을 품은 청계산을

    사랑스런 맘으로 디카에 담고....

     

    나무위에 하얗게 내려 앉은 눈으로 눈요기도 하고....

    매일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겨울산의 매력에 풍덩~^^

     

     

     

     

     

     

     img_7983_aromaa11_aromaa1[1].jpg

     

     

     

    하늘 바라보며~

    숨 한 번 크게 들이쉬고~~

    천연 피톤치드 실컷 들이켜 정신도 맑게하고~

     

    뿌듯함을 만끽해 봅니다..^^

     

     

    올해도 겨울 산행은 무리겠지.....

    생각했던 어리석음을 반성하며...

     

    못할게 없을 것 같은 새로운 마음을 심어주신...

    동기유발자님께 감사하며...^^

     

     

     

     

     

     

     

    img_7986_aromaa1[1].jpg  

     

     

     

     

    하산했습니다...^^V

    짜잔~~!!^^

     

    오르면 내려오기 마련이구나.......

    또 깨닿게 되네요~~^^

     

     

     

     

     

     img_7987_aromaa1[1].jpg

     

     

     

    그리고 옛골에 강원도집??이었나....상호를 못찍었네요...

    녹두전이 맛나다며 왕왕언니께서 쏴주셔서...

    서울막걸리와 맛나게....살찌우고 왔습니다..^^

     

    산!!

    인연도 만들어주고..

    잡념도 없애주고...

    땀도 흘리게 해주고....

    주기만 하는 산에.....감사하며

    오늘도 여지없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왕언니들 감사했습니당...^^V

     

     

     

    겨울산 사랑~!

    아이젠 사랑~!

    사랑 예찬 중인......

     

     

                                                                                                향식이였습니다..^^

     

     


    댓글 '20'

    원차장

    2010.03.15 12:32:59
    *.170.0.196

    향지매 같습니다..^^

    향식이

    2010.03.15 21:47:24
    *.106.83.24

    ㅎㅎㅎ 그래도 향지매면.....착한도적 맞는거죠??^^;;

    Tassie~

    2010.03.15 15:03:33
    *.168.118.100

    무술 스턴트우먼...하셔도 될 듯^^

    향식이님이 소화하려면...누가 여주인공이어야 할까???

    산을 오르는 것보다

    준비해 간 음식과 내려와서 맛보는 찐~~한 고향의 맛이 더 기대되네요.

     

    원차장님,,,향지매.ㅋㅋㅋ

    처음엔 웬 향자매?@.@ 했다눈~~

     

    향식이

    2010.03.15 21:49:37
    *.106.83.24

    얼핏보고 저도 향자매...ㅋㅋㅋ

     

    이런 무릎으로 무신 스턴트우먼까졍요...ㅎㅎ

    눈에 반사된 햇살에 얼굴에 기미 주근깨 올라올까 걱정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건데요...ㅜㅜ

    아무튼 겨울 산행엔 복면이 필수인듯 합니다.....^^;;

     

    하얀미소

    2010.03.15 15:57:30
    *.149.92.107

    ㅍㅎㅎㅎ

    정말.. 무술 한판 하셔야 할 듯.. 다음엔 표창도 챙겨 가시구요..^^

    왠지 산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혼자 조용히..

    헌데.. 저도 무릎이 요새 말썽이라.. 퉁퉁 붓네요..

    진정시키고 달래서.. 올 해는 정말 뒷산이라도 열심히 댕기던가 해야겠어요.

    잘 봤습니다.

    향식이

    2010.03.15 21:53:26
    *.106.83.24

    표창대신 눈에서 가끔 레이져 나가요..ㅎㅎ

    표창까지 들고는 도저히 등산할 엄두가 안나네요....제 무게도 감당이 안될 판인데요..^^

    이제 봄이니까 새싹 돋고, 꽃피어오르는 거 보시러 올라보세요~

    무리하지 마시고 슬~슬 ~~~ 낮은 산으로요...

    무릎이 붓는건 안좋은건데요....꼭 병원에 가보시고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날봐귀순

    2010.03.16 22:59:29
    *.64.170.44

    아웅~~

    집 컴이 완전 말썽..

    신랑이 벼르고 벼르다 어제 고쳐줬다요... -.-v

    요즘.. 나물님 글보다 향식님 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것 같다는....ㅎㅎ

     

    나물님 일본까지 진출하시고... 대단대단..

    세계로 쭉쭉 뻗어가는 나물이네...

    아마도... 향시기님 사진보구 들이대시는 일본남(?) 생길것 같다는....ㅋㅋ

     

    근데... 저 시커먼 복면은 쫌 걷어주심이 어떠실런지....ㅎㅎㅎ

    향식이

    2010.03.16 23:49:53
    *.106.83.24

    ㅜㅜ 제가 요즘 좀 그랬죠....

    반성합니다..^^;;

    집에만 있고 뭐.....마땅히 할일도 없구해서...

    나물이네서 살다시피 했네요.....^^

    나물님 대단하심이야 뭐...말로다...ㅎㅎ

    날봐귀순님 댓글 읽다가 정말....그럴 수도 있겠다...생각이 드네요...ㅋㅋ

    근데 나물이네가 너무 유명해서 복면 벗음 알아보는 사람 생길까봐요...푸하하

    세계로 뻗어나가는 나물이네에 발맞춰서 일어를 공부해야 할까봐요~^^;;

    근데.....일본 사람들이 나물이네 손님맞이까지 올까요??^^

    뭐가 통해야 읽죠....ㅋㅋㅋ

    날봐귀순

    2010.03.17 00:29:01
    *.64.170.44

    반성이라뇨...

    향시기님 댓글 읽는게..

    꼭 예전에 신랑이랑 연애할때 편지 주고 답장 기다리던 심정(?) 이랄까.... 그런데요..ㅋㅋㅋ

    향시기님은 100% 댓글이지만.. 무심한 울 남편...

    편지받으면 답장은 깜깜무소식~ㅎㅎ

     

    향식이

    2010.03.17 00:40:03
    *.106.83.24

    ^^ 저한테 그런 느낌을 받으시면....곤란한데요....ㅎㅎ

    그러나...100% 댓글은 쭈~~~욱 계속 됩니다..^^

    그런데 날봐귀순님은 지금도 남편분께 편지 쓰세요??

    와~~우~~ 로맨틱하세용....

    답장이 와주면 더더더 로맨틱할텐데...^^

    편지는 말보다 감정을 전달하기가 좋아요....특히 저는...ㅎㅎ

    그래서 저도 맨날 나물이네 가족들고 펜팔하는 기분이네요..^^

    날봐귀순

    2010.03.17 02:10:58
    *.64.170.44

    앗~!!

    지금은 연애중이 아니니까 남편한테 당연히 편지 않쓰지요...ㅋㅋ

    (아이들 유치원 원아수첩에 담임쌤이 보내주시는 편지에 답장 쓰는것도 얼마나 힘든데요... 쩝...)

     

    제가 말한건.. 예전 연애시절... (제가 좀 일찍 연애를 해서뤼~~)

    그 땐,, 컴이 보편화되지 않은 시절이고,, 당근 이메일 이란것도 없었으며,,,

    휴대전화 또한 없었지요...

    그래서,, 죽자사자 편지만 디립다 써보냈지요....ㅋㅋ

     

    연애시절.. 저는 많은 편지를 보냈으나.... 답장은 별로 받은 기억이 없었지요...

    그러나... 결혼 후 (제 신랑 결혼하고, 한달만에 군대를 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직장 생활로 바쁜 제게...

    군에 가서 널널하고 시간 만빵 남아도는 신랑은 일주일에 서너통의 편지를 보내오곤 했었드랬죠...ㅎㅎㅎ

    그땐.. 오히려 연애시절과는 반대의 상황이 되버렸지요..

    그러고보니.. 벌써... 십년도 더 된 일이네요...

    하여간... 제 인생도... 책으로 쓰면,, 너끈히 서너권쯤은 나올만큼 파란만장 했지요..

     

    향식이

    2010.03.17 12:25:37
    *.106.83.24

    아~~~ 날봐귀순님 사연이 좀 있으시네요...^^

    결혼 하시고 남편분이 군대를 가셨다니.....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어떻게 결혼 결심까지 하셨을까...하고요...

    어른들 반대도 있었을 것 같고....

    암튼 정말 대단하세요~~^^

    그래도 원없이 편지 받으셨으니 뭐....한풀이 하셨네요..ㅋㅋ

    편지 얘기 하니깐...저도 군대간 동생들한테서 주구장창 편지 받고서는

    답장 안해주고 맘에 짐처럼 가지고 있다가..

    휴가나오면 술로 풀어주고 했던...쓰잘때기 없는 기억이

    스치듯 떠오르네요....

    그땐 비슷한 내용의 군발이들의 편지들에 답장 쓰기가 왜 글케 귀찮던지..ㅎㅎ

    열쒸미 답장해주고 잘~나온 사진 한장씩 동봉했더라면...

    지금쯤 고참들과 엮여 애가 서넛을 됐을 수도 있겠다.....ㅋㅋㅋ

    생각이 듭니당...ㅎㅎ

    profile

    벅이

    2010.03.18 18:30:19
    *.121.149.92

    음..청계산 계단이 너무 많아서...좀 힘이들죠..옛날 계단이 없을때가 좋았는데...

    등산을 한다는 느낌이 없는 듯 해요...안전을 위해서 계단을 만들었다는데 그닥 별 효과는 없는듯요...힘만 더 들공...

    향식이

    2010.03.18 20:37:12
    *.106.83.24

    청계산이 다 계단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나물이네서 올랐던 청계산 코스는 계단이 많았고요..

    여기에 올린 코스는 능선??코스였어요...

    오르기에 무난하고 힘들지 않은게 참 좋더라고요...^^

    저도 계단은 싫네요...ㅜㅜ

    profile

    벅이

    2010.03.18 22:13:25
    *.121.149.92

    근데 어디로 올라가셔서 어디로 내려오신거에여?

    양재로 가셨나여? 아님 청계사 쪽으로?

    향식이

    2010.03.19 10:05:30
    *.106.83.24

    ㅜㅜ 어쩌죠?

    저도 인도해주시는 왕언니들 따라서 그냥 오른거라....잘 모르겠어요...

    인터넷 함 뒤져보세요...계단이 없는 청계산 등산 코스로요..^^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먼지 맘

    2010.03.21 12:12:54
    *.174.37.95

    향지매? 님

    멋져요.

    근데 난 빈대떡이 눈에 아른아른..


    향식이

    2010.03.21 22:09:35
    *.106.82.83

    원차장님은 향식이 별명만들기에 참 재능있으세요..ㅎㅎ

    예쁘다는 말보다 멋지다는 말이 더 듣기 좋은 거 보니까~

    시집가기는 그른 것 같아요..^^

    미국의 등산로 정상에선 뭘 팔까요?? 궁금해지네용~^^;;

    먼지 맘

    2010.03.23 04:37:18
    *.202.26.177

    NOTHING..

    향식이

    2010.03.23 13:50:44
    *.86.229.231

    그럴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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