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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는 이야기

    시골콩비지찌개~

    요리 조회 수 829 추천 수 0 2010.03.08 12:29:49

    얼마 전 시골에 갔을때요~

    동네 어르신이 두부를 만들어

    두부 두모와 염소 여물을 주라시며 콩비지를 다라이로 가져오셨어요

    그래도 국산콩인데....아깝더라고요..ㅎㅎ

    할머니께 좀 싸달라고 해서 가져와 얼려놨었는데요~

     

    아.....어제 오늘....

    울렁증과 메스꺼움에 잘 먹지 못했더니.....

    기운이 없어 병원도 못가겠길래......

    심심하게 끓인 비지찌개로 한끼 해결하려고 끓여봅니다..^^

     

    염소여물을 제가 나눠먹었네요..ㅎㅎㅎ

    염소는 간하지 않고도 얼마나 맛나게 먹던지...ㅋㅋㅋ

     

     

     

    img_8272_aromaa1[1].jpg

     

     

    먹다 남은 사골국물에~

     

     

     

     

     

     

    img_8271_aromaa1[1].jpg

     

     

     

    해동하려고 내놓은 비지를 털어 넣었습니다..

     

     

     

     

     

    img_8273_aromaa1[1].jpg

     

     

     

    신김치 한줌을 물로 헹궈 다져 넣구~~

     

     

     

     

     

    img_8274_aromaa1[1].jpg

     

     

    파, 마늘, 양파, 청량고추 1개 넣어 끓이고..

     

    새우젓과 조선간장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고기를 좀 넣을까...하다가 속에서 거부하길래...기냥 이대로

    밥 없이 먹었는데요....

    다른 음식 들어 갔을 때 보다도...

    한결 속이 편하네요...

     

    이맛 저맛 없이...단백한 맛이....

    속을 편하게 해준....

     

     

     

     

    향식이였습니다.^^


    댓글 '12'

    바이올렛

    2010.03.08 13:35:05
    *.127.142.47

    먹지 못하는 향식이님은 안어울려요. 맛나게 드시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같이 가줄 칭구가 있다면 좋을텐데요. 오늘도 두시간이나 걸릴까요? 날씨도 춥다는데 잘 다녀오세요.. ^^

    향식이

    2010.03.09 01:52:39
    *.106.83.24

    바이올렛님~ㅎㅎ

    안어울리죠?? 저도 태어나서 몇번 격어보지 못한건데요~

    정말.......못먹구 있어요...

    신기한게...땡기지도 않네요...기냥...다이어트가 절로 되고 있어요...^^;;

    근데....칭구가 있어도...뭐.....차로 태워다 줄 친구 아니면...

    대신 목발질 해줄 것도 아니고....^^ 그냥 다녀 올만은 한데요~

    문제는 통증이 있으니까....이유없이 서러운.....그런게 있더라고요....

    엄마 전화에 눈시울이...붉어져서 참느라 혼났네요...^^

    지금은 약먹고 자고 일어나서 좀 편해졌어요..

    낼 상태봐서 대학병원엘 다시 가야할지......판단해야겠어요..^^

    바이올렛님~~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애정결핍 향식!^^;;

    바이올렛

    2010.03.09 10:01:41
    *.127.142.47

    "비밀글 입니다."

    :

    향식이

    2010.03.09 10:48:38
    *.106.83.24

    날씨 탓도 있는 것 같구요~

    까칠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에 정말 믿음이 가서 많이 움직여야지

    빨리 낫는가부다...그런 미련한 생각으로 좀 움직였던게 사실이거든요...

    그게 탈이 났나봐요....

    오늘까지 다리에 열나고 아프고 울렁거리면 안에서 염증이 생긴걸수도 있다고

    대학병원 다시 가라고 했거든요~

    근데 자고 일어났더니..열이 좀 떨어진 것 같아요...

    저는 주사 약 이런거 어릴때부터 안가렸어요...

    엄마는 지금도 약 안먹는다고 때쓰는 아이들 보면 이해가 안된다세요..ㅎㅎ

    저희는 아~~~하면 입 쩍 벌리고 받아먹었다고...ㅎㅎㅎㅎ

    퇴원때 약을 3일치밖에 안주길래....어......더주지 했었는데...일이 터졌네요^^;;

    제가 O형 같은 A형이거든요....속은 완전 a형인데요~

    그런 걸 감추려다 보니...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이 더 밝고 활기차고 명랑하게 내비쳐 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속은 더 외롭구 그럴 때도 있고요..^^;;

    참 많이 여린데요....회복력도 빠르고요 다른 사람에 비해 더 강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나물이네서 씩씩한 모습으로 바이올렛님 외 나물네 가족들께 즐거움 드릴 수 향식이가 되도록 할께요...^^

    애정결핍 치료제 바이올렛님 포함 나물이네 너~~무 사랑합니다..^^

    profile

    재영댁

    2010.03.08 13:44:34
    *.36.201.136

    저....

    염소여물 완젼 죠아라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같았으면 욕심부려서 염소맘마 다 싸들고 왔을듯.. ㅋㅋㅋㅋㅋ

    비지찌개는 항상 칼칼하게만 끓여서 먹었는데,,

    요러케 담백하게 끓여도 너무 맛있겠네요~!

    아~~~~~~ 정녕 밥을 해야하는가!!! ㅎㅎㅎ;;

    오늘도 병원에 가시는거예요??

    에공... 힘드시겠다...

    분명 2시간보다 짧게 다녀오실꺼라 믿구요..

    요번에는 떡실신안하셨으면 죠켔어여... 속상해~잉..

    날씨는 화창한듯 하면서도,, 바람이 차네요...

    감기걸리지 않케 옷 따숩게 입고 댕겨오세요~~ ^^*

    향식이

    2010.03.09 01:56:41
    *.106.83.24

    염소여물...염소도 무지 좋아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욕심부려서 싸들고 올라왔더니...

    엄마가 비지가 먹구싶음 말하지 그랬냐고.....

    콩 갈아서 해줄텐데 찌꺼기가 무슨 맛이냐고...ㅎㅎ

    근데요...전....입이 좀 싸구려라 그런지...솔직히 콩 갈아 만든것보다...

    찌꺼기 비지가 더 좋더라고요....껄쭉하니...^^;;

    저거라도 안먹었음...병원가는 지하철역까지 가지도 못했을 거예요...

    오늘 컨디션은 최악이라....실신 직전이였네요...ㅜㅜ

    많이 이유없이 서럽고........서방도 간절해지고...ㅎㅎㅎ

    암튼 우여곡절 끝에 다녀와서 약먹구 떡실신 세시간 하고서 일어나..

    한결 나아진 상태로 댓글까지 다네요...ㅎㅎ

    조금만 좋아지면 이러구 있으니....나도 몰랑....ㅡ,.ㅡ;;

    꼼짝말고 있으라 당부하셨는데 말이죵...ㅎㅎ

    바쿠맘

    2010.03.08 20:26:50
    *.190.230.237

    염소 여물 참 고급이네요^^

    콩비지에 부침가루랑 이것저것 넣고 부침개 해먹어도 맛나더라구요.

    빈대떡 비스므리한게..

    아프고 입맛없는데 부지런히 해드시는게 참 대견합니다.

    저같았으면 버얼써 김밥시켜먹고 라면끓여먹고 짜장시켜먹고 했을텐데..ㅎㅎㅎ

     

    향식이

    2010.03.09 01:59:38
    *.106.83.24

    네~ 바쿠맘님....고급인데 시골엔 사람이 별루 없어서 처치 곤란이더라고요...ㅎㅎ

    글구 생존전략에 비지치면...비슷한 전 나오는 것 봤어요...

    근데 친구 나눠주고 조금밖에 안남아서 이번에 벌겋게 돼지고기 넣고

    끓여 먹으면 없을 것 같아요..ㅎㅎ

    참고로 전 독립 후 한번도 음식 배달 안시켰답니다..

    치킨 한번도 안사먹었네요...

    지인들이 사와서 먹은 적은 있어도요..^^

    이제는 주변의 맛집을 좀 이용해볼까...생각도 생겼어요...^^외식!^^

    profile

    줄리아나

    2010.03.09 10:06:07
    *.200.42.48

    아하 저게 염소가 먹는거군요.

    맛있는데...

    지난 겨울엔 비지찌게 한번을 안해먹었네요.

    당장 콩담그러 갑니다.

    ^^

    향식이

    2010.03.09 10:55:37
    *.106.83.24

    시골서는 먹을 사람이 없어서 염소가 호사합니다..ㅎㅎ

    말씀대로 맛나요~~

    오늘도 겨울 못지 않은 날씨 같은데요...

    따끈~~하게 끓여드셔 보세요...ㅎㅎ

    전 참 맛나게 먹었네요...^^ 메스꺼움도 덜했고요..^^

    바쿠맘

    2010.03.09 22:44:48
    *.190.230.237

    그 염소 잡아묵으면 1석2조겠네요...ㅎㅎㅎ

    염소가 여자한테 좋다는데... 향식이님 수술후 기력 회복차원에서 한마리 어찌 묵어줘야 하는건 아닌지...ㅋㅋㅋ

    향식이

    2010.03.09 23:09:02
    *.106.83.24

    흑염소 먹으면 살찐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것도 거지만.....고 예쁜 아그들을...제가 어찌....ㅎㅎㅎ

    대신에 홍삼 시켰어요~

    까칠 주치의 선생님이 홍삼을 권유하시길래...^^

    아는 분 통해서 4개월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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